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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희곡 '난파' - 감상 비평문 김우진 희곡 간단한 소개. 김우진(金祐鎭)이 쓴 표현파 희곡. 1926년에 완성된 작품이며, 그의 5편의 희곡 중 하나로, 자전적(自傳的)인 내용이다. 겉표지에 ‘3막으로 된 표현주의극’이라고 독일어로 쓴 것처럼 표현파 희곡에 속하는 작품으로, 복잡하게 얽힌 유교식 가족구조 속에서, 진보적 서구사상을 지닌 한 젊은 지성인인 시인의 정신적 몰락과정을 상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표현파극이 대체로 그러하듯 이 작품도 줄거리가 선명하지 못하다. 어스름한 달밤의 커다란 구식집 앞마당에서 사건이 벌어지는 제1막에는 젊은 시인(주인공)·모(母)·악귀·신주·제1계모 등이 나오는데, 시인이 계모와 다투는 것이 주 내용이다. 왜 이러한 나라, 이러한 집안에 자기를 태어나게 하였느냐는 젊은 시인의 항의가 대단하다. 그렇게 .. 2024. 1. 23.
정시 파이터의 길 - 내가 정시로 대학에 갈 수 있을까? 1. 정시 파이터가 되는 결정 시기 수업 시간에 자거나, 다른 인강을 드는 학생들에게 이유를 물으면, 굉장히 우쭐한 표정으로..(우쭐한 표정 포인트-물론 안 그런 학생들도 있습니다.) 뭔가 험지를 개척해 나가는 용사인 것 처럼... "저는 정시해요." 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너는 힘든 길을 가고 있구나. 이 학생은 왜 수시라는 나에게 주어진 6번의 좋은 기회를 다 버리고, 정시를 선택하게 되었을까요? - 내신 성적 관리가 안 되어 있고, 생활기록부에 아~무~ 것~ 도 없는 경우. - 내가 원하는 대학보다 내신이 낮은 경우. 이 정도의 이유가 아닐까요. 저 이유 중에서도 생활기록부가 아주 훌륭하다면 6 종합 전형으로 넣어 봄직하지만, 이 마저 포기하고 정시의 3번의 기회만을 노린다면, 생활.. 2024. 1. 21.
예비 고1, 지금 무엇을 해야 하나요? 이번 포스팅은 지식O을 참고하여, 예비 고1 (지금 중학교 3학년 졸업을 앞 두고 있거나 졸업을 할)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한 답변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 제 답변은 말 그대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관적인 답변이니 참고만 하기 바라지만, 그래도 도움이 많이 되기 바랍니다. 1. 예비고1 입니다. 중3 수능국어독해(비문학) 문제집을 사서 풀고있는데요, 예비고1 독해문제집으로 바꿔야할까요? 개인적으로 고1 독해문제집으로 바꾸길 추천드립니다. 고1~고3 모의고사가 같이 있는 날 각 학년 국어 시험지를 풀어 보면 각 학년 간 난이도 차이가 확연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전 글에서 대답한 바 있는데, 중학교 때 공부 방법이나 성적 등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생각으로 준.. 2024. 1. 19.
내가 갈 수 있는 대학은? 6수시 기준 잡기 팁 방출 - 인트로 지금부터 내용은 경험에 의한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니 맹신하지 마시고, 참고만 하기 바랍니다. 화내지 마시고 정말 참고만...;; 1. 우리 아이는 등급이면 어느 대학에 갈 수 있나요? 가장 곤란한 질문입니다. 특히 고1 학부모 상담 때 이런 질문이 들어 온다면, "3등급 정도까지 in 서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라고 대답해 드립니다. 1학년 때 성적을 3학년 1학기까지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 3등급을 기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럼 4등급부터는 어느 대학에 가나요? 음... 내신을 기준으로하는 교과전형으로 봤을 때, 이 수시 교과 전형은 말 그대로 내신 성적대로 줄세우는 방식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 교과 전형으로 봤을 때 A라는 대학을 20명이 교과 전형으로 지원했다면 이 20명의 내신 성적을 주욱 .. 2024. 1. 18.
문해력 높이는 독서 - 쉽게 쓰는 독서 기록 요새 키워드는 #문해력 . 문해력이 무엇이길래 요즘 문제가 될까. 문해력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표준국어대사전) 말 그대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으로 '문해력'이 부족하면 '국어' 시험 자체를 보기가 매우 힘들어집니다. 요즘 학교 시험 중 있는 흔한 일이,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서 못 푼다."라는 것입니다. 사회 시험 시간인데, 시험 중 질문이 들어옵니다. "선생님? 미시적이 뭔가요?" 시험 중에 답을 요구하는 질문은 할 수 없습니다. 당연히 답변할 수 없는 질문입니다. 말 그대로 문제에 들어 있는 단어의 뜻을 몰라서 못 푸는 것입니다. 고전 소설 을 가르치는데 또 질문을 합니다. "절개? 가 뭔가요?" 아... 선생님도 머리로는 아는데 이를 딱! 떨어지게 설명하기 매우 곤란합니.. 2024. 1. 16.
2025 수능 - 바뀐 수능 유형 대비 2023년 (2024 대비) 수능을 보기 전, 학원 카르텔 방지를 위해 공부한 것에서 쉽게 풀 수 있도록 출제하라는 지시가 내려와 학생들이 많은 혼란이 있었습니다 사실상 수험생들은 학원가에서 어떤 일이 있든, 어떤 교사가 돈을 받고 시험 문제를 팔았드지 간에 그에 대한 분노와 관심 보다는 이로 인해 과연 올해 수능이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되었느냐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물론! 돈 받고 선생님 같지도 않은 그런 일(?)을 한 것은 벌 받아 마땅한 것이지만...(욕을 하고 싶은데..참....겠습니다.) 이러한 정부를 욕하는 강사들과 그냥 하던대로 하라고 중심을 잡아주던 강사들로 나뉘었었는데... 실제 시험을 보는 것은 수험생 자신이기 때문에, 그들이 처벌을 받는 것에 관심이 있다기보다는 시험 유형이 어떻게 바..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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