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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능 특강 - 배송 완료 지난 달에 주문한 2025년 수능특강 '독서' 와 '문학' 책이 도착했습니다. 거의 보름 이상 걸린 것 같은데...드디어 받아 보네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수능 특강' '문학' 편을 분석해 볼 예정입니다. 차례를 보면 이러한데...사실상 여기에 있는 작품들 외에 '파생작품'들을 더 봐야합니다. 거기에 앞으로 보게 될 '모의고사' 기출에 나오는 작품들 정리도 들어 가야 하지요~ 아래 차례를 참고해서, 본격적으로 수능 특강 문학을 공부해 봅시다! 개봉박두. 기둘~ by. 팍샘. 2024. 2. 5.
촌지 받는 선생님 - 교사 일기 대체로 과거 어린 시절의 기억은 없는데... 초등학교.. 아니 내가 다닐 땐 '국민학교'였지.. 국민학교 저학년 때 몇 가지 또렷한 기억들이 있다. 1학년 입학식 때, 어머니께서는 나에게 자주색 벨벳 원피스를 입히셨다. 키가 워낙 커서 맨 뒤에 서 있었는데..(그 당시엔 입학식을 운동장에서 아이들을 주욱~ 줄 세워서 했었다.) 담임으로 보이는 키 큰 할머니가 내 손목을 잡더니 맨 앞으로 나를 보냈다. 정확히 할머니라고 기억하는 것이 맞는게 내가 2학년이 되어서 퇴직을 하고 그 선생님이 없었으니까, 당시 퇴직이 65세였던 것을 생각하면 그 당시 그 담임 선생님은 64세.. 할머니가 맞지. 그리고 3월이 몇 주 안 지났을 때, 손바닥을 맞는 일이 생겼다. 옆 짝이 종이 학습지를 받고 이름을 먼저 쓰길래, 따.. 2024. 2. 4.
개학을 맞이하는 자세 - 선생님 일기 어느덧 1월이 다 가고, 한달 후면, 3월 개학입니다. 예비 고1이라면, "과연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예비 고2라면, "어떻게 학교 활동을 해서 생기부를 채울까?" 예비 고3이라면... 뭐..그냥 하염없이 스트레스 받고 있겠지요. 오늘은 마음을 잡는데 도움이 되는 소소한 것들을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고1 담임을 맡고 3월 초 즈음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인 1역을 바로 시키지 않고 학생들의 동태를 좀 살펴보는 편입니다. "임시 반장"은 자칫 그 학생을 밀어 주는 잘못된 편견을 심어 줄 수 있으니 절대! "임시 반장" 따위는 시키지 않습니다. 그러면, 정말 신기하게도 "리더"의 역할을 하는 학생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청소"도 자발적으로 지원을 받습니다. 처음에는 눈치를 보면서 .. 2024. 1. 30.
예비 고3의 봄방학, 알찬 2월 계획 짜기. 예비고3이라면 지금 이 순간. 매우 불안할 것입니다. - 나는 수시형일까? 정시형일까? - 지금 뭘 하면 되지? - 논술 전형은 내신이 많이 안 들어간다던데, 논술을 해 볼까? - 수학을 버려도 될까? - 진짜 사탐/과탐은 2월 안에 다 끝내 놔야 할까? 이러한 생각을 하면서 시간을 흘려 보내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지금 뭘 해야할지 고민 중이라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세요. 1. 내신형인가 정시형인가 생각할 시간에 기출문제를 풀어 보자. 내신 성적이 4 정도만 되어도 3학년 내신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 등교하지 않으면서 1학년 때 평균 4등급을 맞았지만, 코로나가 끝나가면서 2학년 때 평균 3등급, 그리고 3학년 1학기 성적이 1등급을 찍은 학생이 매년 1명 이상은.. 2024. 1. 28.
고등학교 국어 선택 과목으로 대학이 바뀐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1학년 말~또는 2학년 때 선택과목을 선택하게 됩니다. 자신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 국어 영역 중에서도 어떤 선택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표준점수가 달라질 수 있는데, 이번 포스팅은 국어 선택과목 선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Q. 그렇다면 학년별 과목 배치 및 시수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학교마다 다릅니다. 그러므로... 신입생 입학식에 가시거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가시면 학교 소개 책자 등을 나눠 줄 것입니다. 혹은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학년 별 배치된 과목과 시수를 공개하게 되어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싶으면 참고하세요. 1. 고1 국어 고등학교 1학년 국어는 '공통과목'으로 기본적인 내용의 국어 영역 전반을 배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어떤 출판사의.. 2024. 1. 27.
송영 희곡 <호신술> - 감상 비평문 '송영'의 희곡 - 간단 소개 1931년 9월부터 1932년 1월까지 『시대공론』에 발표한 송영의 희곡. 이 작품의 형식은 단막극이며 반민족적 자본가를 풍자한 일종의 촌극이다. 이 작품에서 풍자의 대상은 김상룡이라는 악덕자본가이다. 그는 직조공장을 비롯해 여러 공장을 지니고 있는데 노동자들의 파업에 대비한 방책을 생각하다가 호신술을 배우기로 한다. 전 가족을 설득하여 호신술을 배우려하지만 거듭되는 낭패를 겪게 된다. 그 과정은, 호신술을 배우는 식의 발상으로는 당대 노동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음을 분명히 드러내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점을 깨닫지 못하고 있던 그는, 파업노동자들이 집으로 몰려오자 겁에 질려 허둥거리게 된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일제치하의 구조적 모순에 안주하고 있는 자본가들의 ..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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