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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교육

대입 논술 전형 유형 정리 - 나에게 맞는 유형의 대학은?

by 팍샘 202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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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논술은 자신의 생각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1) 문제를 분석하고 2)  조건에 맞춰서 3) 문제에서 요구하는 근거를 바탕으로 작성하는 것이 대입 논술입니다.

 

정말. 대학별로 '논술 전형'은 제각각입니다.

내신 성적 반영 여부, 반영 된다면 비율, 수능 최저 여부. 그리고, 논술 문제 유형. 

그 중에

 

내신 성적 반영 정도는 크지 않으니, 1) 수능 최저를 맞췄는지 여부와, 2) 그 대학의 논술 유형이 자신에게 잘 맞는지 여부에 따라 논술 전형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논술 문제 유형 파악하기

대략적으로 한번쯤 들어 본 대학의 논술 문제 유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ㅇㅇ에 대해 설명하거나 요약하기.

2) 관점 파악하여 비판(비평)하기.

3) 지문 비교하기.

4) ㅇㅇ을 근거로 해결방안이나 대안 마련하기.

5) 제시문 중 하나의 견해를 옹호 혹은 자신의 견해 제시하기.

 

그리고 이러한 유형을 바탕으로

1) 그래프, 도표, 통계자료 해석을 바탕으로 지문 근거로 사용하기.

2) 문학 작품으로 된 지문 해석 및 활용.

3) 상경계열이라면 계산 문제가 있을 수 있음.

 

등의 내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논술 전형 초기만해도 제시되는 짧은 지문이 4개~6개 정도였는데, 지금은 8개까지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짧은 지문들은 윤리, 사회 교과서 내의 내용이 될 수도 있고 국어 문학 작품의 일부가 될 수도 있으며, 신문 기사 내용이 활용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비문학 독해' 지문을 빠르게 읽고 정확히 이해하는 능력이 숙련되어 있다면 8개 정도의 짧은 글을 읽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문들을 읽고 같은 견해를 가진 지문끼리 나눠 보고, 자신은 어떤 견해를 옹호하는지 <보기>에 제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근거를 제시하라는 식의 문제를 맞이한다면, 쉽게 글을 시작할 수 없을 것입니다.

 

때문에

이러한 유형을 파악하고, 자신이 어떤 유형에 적합한지 판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도표 해석'이 어렵다면 '도표 해석'이 기출에 제시되어 있는 대학은 지원하지 말아야 하겠지요.

그리고

자신에게 적합한 유형이 결정되었다면, '기출 문제'를 뽑아서 열심히 연습하고, '모의 논술 시험'에 반드시 응시하여 자신이 어느 정도로 쓰고 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이제부터 각 대학별 논술 기출 분석을 하나 하나씩 올릴 예정이니 기다려 주십시오.

 

그리고 기다리면서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의 논술 유형을 한번쯤 읽어보고 써 보는 것을 추천해 봅니다.

 

by.  팍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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