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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의 음운, 음운의 변동 1. 음운의 변동 말소리의 소리값은 음성 환경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음운 변동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고 이를 분류하는 방법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변동의 결과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분절음 차원의 변동 양상에 따라 교체, 탈락, 첨가, 축약으로 나누거나, 변동이 일어나는 음운론적 동기에 따라 동화와 이화로 나누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인 음운 변동의 분류 방법입니다. 먼저 '교체'는 어떤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교체, 바뀌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탈락'은 원래 있넌 한 음운이 없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첨가'는 없던 음운이 추가되는 것이고, '동화'는 한 소리의 소리값이 그 놓이는 음성 환경과 같아지는 쪽으로 바뀌는 것을 말하는데, 대개 인접음의 조음 위치나 조음 방법을 닮거나 같.. 2023. 12. 7.
한국어의 모음 체계와 자음 체계 1. 모음 체계 모음의 구체적인 소리값음 목청을 떨어서 난 소리가 목안과 입안을 통과할 때, 조음 기관의 작용에 의해 만들어지는 공깃길의 모양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 때 혀나 입술 등 조음부의 기관들이 처음 취한 자세를 끝까지 유지하면서 내는 모음, 즉 공깃길의 모양을 바꾸지 않고 내는 모음을 '단모음'이라 하고, 소리가 나는 동안에 혀가 움직이거나 입술의 모양이 바뀌어야 낼 수 있는 소리를 '이중 모음'이라고 합니다. 먼저 우리 말의 단모음 체계는 모음의 소리값을 결정하는 '혀의 최고점의 전후 위치, 혀의 높낮이, 입술 모양' 등이 관여하게 됩니다. 혀의 최고점의 전후 위치란, 조음할 때 혀가 가장 높이 올라가는 부분이 입천장의 가운데를 기준으로 볼 때 앞쪽에 놓이느냐 뒤쪽에 놓이느냐 하는 것을 말하는.. 2023. 12. 4.
한국어 문법, 음운과 음운 체계 1. 말소리와 발음 기관 인간의 언어를 이루는 소리를 '말소리' 혹은 '음성'이라고 합니다. 그 밖의 소리는 '음향'과 구분하게 됩니다. 말소리를 만드는 데 관여하는 기관을 '발음 기관' 혹은 '음성 기관'이라 하는데 이 기관들은 원래는 대부분 숨을 쉬거나 음식물을 씹어 넘기는 것과 같은 기능을 위해 존재하는 것들이지만 이차적으로 말소리를 내는 데 이용되고 있습니다. 사람의 얼굴을 옆에서 보았을 때 단면을 놓고 생가해 보면, 인간의 발음 기관을 잘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말소리는 먼저 호흡을 위해 드나드는 공기에 얹혀 나기 때문에 말소리가 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공기가 움직여야 합니다. 이 단계를 공기 움직이기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허파로부터 밖으로 나오는 공기가 말소리를 내는 데 이용되므로 허파.. 2023. 12. 3.
한국어와 한글, 한글의 특성 1. 문자의 유형 한글을 비롯하여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문자들은 수천 년에 걸쳐 진화되어 왔습니다. 일반적으로 문자는 '그림문자'에서 시작하여 '상형문자', '표의문자', '음절문자', '음소문자'로 발달해 왔습니다. 먼저, '그림문자'는 어떤 상황이나 완결된 생각 덩이를 하나의 그림으로 나타낸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의사소통을 위해 활용되었다는 점에서는 문자로서의 성격을 어느정도 갖춘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어나 소리와 같은 일정한 언어 단위에 대응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같은 그림이 상황에 따라 다른 의미를 나타내거나 같은 상황을 전혀 다른 그림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아직 문자로 보기 어려운 측면도 있습니다. 그림 문자로부터 그림이 좀 더 추상화되거나 간소화되면서 .. 202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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