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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4

한국어 문법 수식언, 관형사와 부사, 감탄사 수식언은 다른 말을 꾸며주는 기능을 하는 단어입니다. 수식언에는 '관형사'와 '부사'가 있습니다. 수식언은 용언처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불변어에 해당하며, 체언과 달리 조사와 결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부사의 경우는 보조사와 결합하기도 합니다. 1. 관형사 관형사는 체언을 꾸며주는 기능을 합니다. 관형사는 '지시 관형사', '성상 관형사', '수 관형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사람들'의 '그'는 어떤 대상을 가리키는 '지시 관형사'입니다. 지시 관형사에는 '이, 그, 저, 요, 이런, 그런, 저런 다른(他)' 등이 있습니다. '새 책'의 '새'는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꾸며주는 '성상 관형사'이며, '세 사람'에서 '세'는 수량이나 순서라는 수 개념을 가지면서 체언을 수식하는 '수 관형.. 2023. 12. 19.
한국어 용언-동사와 형용사 1. 동사와 형용사 문장의 주어를 서술해 주는 기능을 가진 단어를 '용언'이라고 합니다. 용언은 실질 형태소인 어간과,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는 굴절접사인 어미로 구성됩니다. 어미는 '선어말 어미'와 '어말 어미'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체언이 조사와 결합하면서 일정한 문법적 기능을 하듯이, 용언은 어간에 여러 가지 어미가 번갈아 결합하는 현상, 즉 '활용'을 통해 문장에서 요구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용언을 가변어라고 하며, '동사'와 '형용사'가 여기에 속합니다. 동사는 주어의 동작이나 작용을 나타내는 단어를 말합니다. '걷는다, 잡는다.'와 같은 단어는 주어의 움직임을 나타내고, '떠오른다.'는 주어의 작용을 나타냅니다. 동사는 서술어의 움직임이 미치는 대상을 기준으로 다시 '자동사'와 '타동사.. 2023. 12. 17.
한국어 단어의 형성, 합성어와 파생어 1. 단어의 구성과 유형 일반적으로 단어는 형태소가 결합된 단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단어는 실질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 부분인 '어근'과 그에 붙어 그 뜻을 한정하는 주변 부분인 '접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뜻을 한정한다'라는 의미는 간단히 뜻을 더해 준다로 해석하면 됩니다. 1) 치-, 뜨-, -다 / 2) 짓-, 밟-, -히-, -었-, -다 1)은 '뜨다'라는 의미에 '위로'라는 의미를 가지는 '치-', 그리고 문법적 기능을 하는 어미 '-다'가 결하보디어 있는 단어입니다. 여기서 실질 의미를 나타내는 어근은 '뜨-'이며 그 뜻을 덧보태는 주변 부분인 '치-'와 '-다'는 각각 접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다'의 경우 어미로 볼 수 있지만 활용을 하는 접사라는 의미로 .. 2023. 12. 11.
한국어의 모음 체계와 자음 체계 1. 모음 체계 모음의 구체적인 소리값음 목청을 떨어서 난 소리가 목안과 입안을 통과할 때, 조음 기관의 작용에 의해 만들어지는 공깃길의 모양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 때 혀나 입술 등 조음부의 기관들이 처음 취한 자세를 끝까지 유지하면서 내는 모음, 즉 공깃길의 모양을 바꾸지 않고 내는 모음을 '단모음'이라 하고, 소리가 나는 동안에 혀가 움직이거나 입술의 모양이 바뀌어야 낼 수 있는 소리를 '이중 모음'이라고 합니다. 먼저 우리 말의 단모음 체계는 모음의 소리값을 결정하는 '혀의 최고점의 전후 위치, 혀의 높낮이, 입술 모양' 등이 관여하게 됩니다. 혀의 최고점의 전후 위치란, 조음할 때 혀가 가장 높이 올라가는 부분이 입천장의 가운데를 기준으로 볼 때 앞쪽에 놓이느냐 뒤쪽에 놓이느냐 하는 것을 말하는..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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