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담임선생님1 촌지 받는 선생님 - 교사 일기 대체로 과거 어린 시절의 기억은 없는데... 초등학교.. 아니 내가 다닐 땐 '국민학교'였지.. 국민학교 저학년 때 몇 가지 또렷한 기억들이 있다. 1학년 입학식 때, 어머니께서는 나에게 자주색 벨벳 원피스를 입히셨다. 키가 워낙 커서 맨 뒤에 서 있었는데..(그 당시엔 입학식을 운동장에서 아이들을 주욱~ 줄 세워서 했었다.) 담임으로 보이는 키 큰 할머니가 내 손목을 잡더니 맨 앞으로 나를 보냈다. 정확히 할머니라고 기억하는 것이 맞는게 내가 2학년이 되어서 퇴직을 하고 그 선생님이 없었으니까, 당시 퇴직이 65세였던 것을 생각하면 그 당시 그 담임 선생님은 64세.. 할머니가 맞지. 그리고 3월이 몇 주 안 지났을 때, 손바닥을 맞는 일이 생겼다. 옆 짝이 종이 학습지를 받고 이름을 먼저 쓰길래, 따.. 2024. 2. 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