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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순간. 정시파이터는 ...글쎄...

by 팍샘 2025.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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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당신이 고1이든, 고2이든, 이제 막 고3이 되든!

무엇이든,

정시파이터를 꿈꾼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아! 혹시 당신이 모의고사 , 수능 기출을 풀었을 때. ALL 1등급~2등급이 나온다면. 정시 갑시다!

하지만...

정시는 수시만큼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은 4등급이지만, 그리고 내신은 4등급이지만. 나는 정시 대박나서 1~2등급 찍을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제발... 정시 파이터는 포기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례 하나로 설득해 보겠습니다.

내신등급은 2.7정도. 정시 등급은 대략 평균이 3-4등급 정도 나오던 학생이 상명대 싫고, 동덕-덕성여대 싫어서

성신여대를 가장 하안으로 썼습니다. 물론 종합 - 교과 차이는 있겠지만. 종합으로 맞춰져 있지 않은 학과를 교과로 쓰자니 합의점이 없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이 학생은 재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3-4 등급의 모의고사 성적을 유지하다가, 수능도 비슷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점차 수시와 멀어지고 자신의 수능 등급을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한 사례가 있습니다.  1학년 때 2등급이었다가 고3때 1등급 초반으로 치고 올라오면서 갑자기 내신 성적이 좋아진 학생이 있었습니다. 이 학생은 모의고사 성적이 1-2등급을 유지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고1 때 2등급을 받다보니 생활기록부에 소홀했고 이것이 맹점이 되어 수시 모두 불합격했습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니 내신보다 높은 학교를 넣은 이유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능에서 수학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1등급을 찍었고, 현재 성균관대학교에 정시로 합격했습니다.

정시파이터를 노리나요.

그렇다면, 마음 먹고 모의고사 문제. 수능 기출문제를 풀어보기 바랍니다. 그것이 정시 성적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3학년 때 갑자기 채운 생활기록도 의미가 있습니다.

종합전형으로 수시 상향 지원을 노리고, 교과 최저를 맞춰서 자신이 만족하는 학교에 꼭 합격하기 바랍니다.


BY. 팍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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